금융  금융

미래에셋자산운용도 우리은행 지분매각 예비입찰에 참여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6-09-26 16:57: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우리은행의 지분매각 예비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3일 마감된 우리은행의 지분매각 예비입찰에 투자의향서(LOI)를 냈던 것으로 파악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도 우리은행 지분매각 예비입찰에 참여  
▲ 정상기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
금융투자업계의 한 관계자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우리은행의 지분을 사들이는 재무적투자자(FI)로서 이번 예비입찰에 참여했다”며 “우리은행 지분을 얼마나 사들일지 확정되지 않았지만 최대 매입한도인 8%보다는 적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재무적투자자는 기업의 경영에 참여하지 않고 수익을 목적으로 자금을 조달해주는 투자자를 말한다.

우리은행의 지분매각 예비입찰에 참여한 18곳 가운데 한앤컴퍼니, 보고펀드, H&Q아시아퍼시픽코리아 등 사모펀드(PEF)들이 재무적투자자 후보로 거명되고 있다.

한화생명, 한국투자금융지주, 동양생명 등은 우리은행의 경영에 참여하려는 전략적투자자(SI)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인기기사

킨텍스 제3전시장 발주 가시화, '6천억' 공사에 대형 건설사 총출동 전망 류수재 기자
LG엔솔 유럽 입지 '단단', EU의 중국 견제 더해져 비중국 세계1위 '청신호' 류근영 기자
‘인간형 로봇’ 삼성전자 ‘서빙·물류로봇’ LG전자, 로봇사업 다른 길 이유 조장우 기자
삼성전자 애플 스마트폰 경쟁 새 국면, 탄소중립 핵심 목표로 떠올라 김용원 기자
SM엔터테인먼트 라이즈로 보이그룹 명가 증명, 올해 사상 첫 매출 1조 기대 조충희 기자
한국전력 기요금 인상 절실, 김동철 ‘전제조건’ 자구안 마련 총력 태세 이상호 기자
증권사 토큰증권 발행 탐색전’ 끝, 추석 이후 플랫폼 선점 경쟁 뜨거워진다 정희경 기자
의원 출신 이학재·함진규 첫 국감, 인천공항·도로공사 카르텔 논란 대응 주목 김대철 기자
우리금융 굿윌스토어와 가을 동행 눈길, 임종룡표 사회공헌 색깔 낸다 김환 기자
비즈니스피플배너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