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각으로 26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직전거래일보다 62.30포인트(0.16%) 낮은 3만9069.23에 거래를 마쳤다.
| ▲ 현지시각으로 26일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나란히 내렸다. 사진은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모습. <연합뉴스> |
대형주 중심 S&P500지수는 19.27포인트(0.38%) 하락한 5069.53에,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는 20.57포인트(0.13%) 내린 1만5976.25에 장을 마감했다.
직전 거래일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최근 급등에 대한 차익실현 압력 속 숨고르기 장세가 나타났다.
주요 종목 가운데 알파벳(-4.50%) 주가가 4% 이상 하락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4.02%)는 엔비디아 인공지능(AI) 반도체에 사용하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양산을 시작한다고 발표하며 강세 마감했다.
테슬라(3.87%)를 비롯한 리비안(6.26%), 샤오펑모터스(6.84%) 등 전기차주 주가도 중국 내 전기차 수요둔화 우려가 완하하면서 일제히 올랐다.
투자자들은 29일 나오는 1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발표를 주시하고 있다. PCE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통화정책 수립 시 중요하게 참고하는 물표 가운데 하나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2거래일 동안 미국증시 숨고르기 흐름에서 추론해볼 수 있듯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엔비디아 실적발표 등 굵직한 이벤트들이 종료되면서 모멘텀 소강 구간에 진입한 상황이다"며 "하지만 여전히 투자심리는 위험선호심리가 우위에 있다 보니 주가 약세폭은 제한적인 모습이다"고 봤다. 정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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