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해외증시

뉴욕증시 소폭 하락, 1월 PCE 발표 앞두고 숨고르기 장세 이어져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4-02-27 08:47: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뉴욕증시가 소폭 하락했다. 특별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숨고르기 장세가 이어졌다. 

현지시각으로 26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직전거래일보다 62.30포인트(0.16%) 낮은 3만9069.23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 소폭 하락, 1월 PCE 발표 앞두고 숨고르기 장세 이어져
▲ 현지시각으로 26일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나란히 내렸다. 사진은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모습. <연합뉴스>

대형주 중심 S&P500지수는 19.27포인트(0.38%) 하락한 5069.53에,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는 20.57포인트(0.13%) 내린 1만5976.25에 장을 마감했다. 

직전 거래일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최근 급등에 대한 차익실현 압력 속 숨고르기 장세가 나타났다. 

주요 종목 가운데 알파벳(-4.50%) 주가가 4% 이상 하락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4.02%)는 엔비디아 인공지능(AI) 반도체에 사용하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양산을 시작한다고 발표하며 강세 마감했다. 

테슬라(3.87%)를 비롯한 리비안(6.26%), 샤오펑모터스(6.84%) 등 전기차주 주가도 중국 내 전기차 수요둔화 우려가 완하하면서 일제히 올랐다. 

투자자들은 29일 나오는 1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발표를 주시하고 있다. PCE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통화정책 수립 시 중요하게 참고하는 물표 가운데 하나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2거래일 동안 미국증시 숨고르기 흐름에서 추론해볼 수 있듯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엔비디아 실적발표 등 굵직한 이벤트들이 종료되면서 모멘텀 소강 구간에 진입한 상황이다"며 "하지만 여전히 투자심리는 위험선호심리가 우위에 있다 보니 주가 약세폭은 제한적인 모습이다"고 봤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키움증권 "LG이노텍 하반기도 실적부진, 아이폰17 카메라 사양 변화 제한적"
DS투자 "대웅제약 믿고 보는 나보타, 뒤를 받쳐주는 펙수클루"
TSMC 첨단 파운드리 독점체제 굳힌다, 삼성전자 인텔 1.4나노 경쟁도 '불안'
메리츠증권 "한전기술 목표주가 상향, 2026년부터 이익 증가 본격화"
미국 반도체 세액공제 확대, 하나증권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한미반도체 주목"
비트코인 1억4745만 원대 상승, 미국 관세정책 완화 기대에 투자심리 회복세
LS증권 "파마리서치 목표주가 상향, 2분기 국내 의료관광 증가로 호실적 예상"
키움증권 "에이피알 목표주가 상향, 하반기 글로벌 채널 성장세 지속"
동국제강그룹 지주사 전환으로 승계 쉽게, 장세주 다음은 동생 장세욱인가 아들 장선익인가
장세주 동국제강 경영 복귀 2년, 회사 분할로 전문성 갖췄지만 수익성은 악전고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