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2024-02-26 11: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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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파리바게뜨가 세계적 관광지인 미국 하와이에 진출하며 글로벌 인지도 제고에 나섰다.
파리바게뜨는 미국 하와이에 ‘비숍 스트리트점’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 파리바게뜨가 하와이에 '비숍 스트리트점'을 개점했다. < SPC그룹 >
하와이는 매년 1천 만 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찾는 세계적 관광지로 파리바게뜨는 이번 비숍 스트리트점을 포함해 향후 알라모아나, 펄 시티 등 하와이의 유력관광지와 상업지역에 점포를 추가 오픈해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서의 인지도를 강화한다.
미국 파리바게뜨의 160번째 매장인 ‘비숍 스트리트점’은 호놀룰루 다운타운 비숍 스트리트에 위치한 ‘1000비숍’ 빌딩 1층과 3층에 258㎡, 43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비숍스트리트는 은행과 비즈니스센터, 호텔 등이 밀집한 호놀룰루의 핵심 상권이다.
비숍 스트리트점은 파리바게뜨를 상징하는 고유 색상인 푸른색의 타일과 따뜻한 분위기를 풍기는 밝은 톤의 목재 소재를 활용한 인테리어로 파리바게뜨 브랜드 정체성을 잘 드러냈다. 특히 건물 1층의 테라스에 40석의 좌석을 배치해 호놀룰루만의 쾌적한 분위기를 한껏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하와이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및 이미지 제고 역할을 할 수 있는 전략 상권” 이라며 “앞으로도 신규 지역에 지속적으로 진출하는 등 적극적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