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범죄도시4'가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였다.
범죄도시4는 24일(현지시각)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가장 큰 규모의 극장인 ‘베를리날레 팔라스트(Berlinale Palast)’ 앞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했다.
▲ 현지시각 24일 독일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가장 큰 극장인 베를리날레 팔라스트에서 배우 마동석(가운데)과 김무열(오른쪽), 허명행 감독이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영화 예매는 저녁 10시부터 시작됐고 순식간에 2천 석이 넘는 좌석이 매진됐다. 현지 언론은 범죄도시4 상영 내내 영화의 액션과 유머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영화는 이전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마동석 배우가 주연으로 출연해 불법 도박 조직을 소탕하는 내용이다. 범죄도시 1,2,3편의 무술감독 출신인 허명행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김무열, 이동휘, 박지환 등 배우들이 함께했다.
범죄도시4 배우와 제작진은 23일(현지시각) 기자 간담회를 열어 전 세계 기자들과 함께 영화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