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이재명 "의사는 파업을, 정부는 '진압쇼' 중단해야" "증원 400~500명이 적정"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4-02-25 12:05: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의대 증원과 관련한 정부와 의사의 대립이 심화되자 정부를 비판하며 대화를 촉구했다.

이 대표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말로 해도 될 일에 주먹 쓰지 맙시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의대 증원과 관련해 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의사는 파업을, 정부는 '진압쇼' 중단해야" "증원 400~500명이 적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와 의사의 대화를 촉구했다. <연합뉴스>

이 대표는 “의사는 파업을, 정부는 ‘진압쇼’를 중단해야 한다”며 “파업과 진압이라는 사회적 혼란 없이 얼마든지 대화로 해결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현실적인 적정 증원 규모가 400~500명 선이라고 말하며 중재안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이 타진해 본 결과 충분한 소통과 조정이 이뤄진다면 의료계도 이 정도 증원은 수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대표는 현재 대립의 원인을 정부로 말하며 총선 관련 의혹을 제기했다.

이 대표는 “정부가 일부러 2천 명 증원을 들이밀며 파업 등 과격 반응을 유도한 후 애초 목표인 500명 전후로 타협하는 정치쇼로 총선 지지율을 끌어올리려 한다는 시중의 의혹이 사실이 아니길 바란다”며 정부 대응에 의구심을 나타냈다.

그는 의혹이 사실이라면 의료계와 국민의 피해를 담보로 정치적 이익을 챙기려는 국정농단 사례가 될 것이라 주장하기도 했다. 김호현 기자

최신기사

르노코리아 올해 임금협상 무파업 타결, 노조 찬반투표 55.8% 찬성 가결
두산 2분기 영업이익 3578억 내 6.3% 늘어, 두산에너빌리티 실적 호조 영향
효성 2분기 영업이익 991억 내 160% 증가, 효성중공업 역대 최대 실적
포스코이앤씨 개포우성4차 재건축 출사표, "도곡에 오티에르 랜드마크를"
한미약품 2분기 매출 3163억으로 4% 감소, 영업이익 604억으로 4% 증가
김성태 기업은행 영업점장 회의, "하반기 최우선 과제는 중소기업 지원 확대"
효성화학 2분기 영업손실 90억으로 적자 대폭 줄어, 매출 6170억 3.3% 증가
SK디스커버리 중간배당으로 1주당 500원, 배당총액 92억 규모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연임 이유 증명, 이익체력 키우며 올해 순이익 4조 겨냥
우리금융지주 상반기 순이익 1조5513억 내 12% 감소, 주당 200원 분기배당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