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엔비디아 훈풍'에 오름세 지속, 장중 2690 넘겨 52주 최고치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4-02-23 11:05: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엔비디아발 훈풍에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전날에 이어 오르고 있다.

23일 오전 10시54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0.22포인트(0.76%) 높은 2684.49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엔비디아 훈풍'에 오름세 지속, 장중 2690 넘겨 52주 최고치
▲ 23일 코스피지수가 전날에 이어 장중 오르고 있다. 사진은 하나은행 딜링룸의 모습. <연합뉴스>

이날 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6.76포인트(0.63%) 높은 2681.03에 거래를 시작한 뒤 장중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때 2694.80까지 오르면서 52주 최고점을 새로 썼다. 코스피지수가 장중 2690선 위로 올라선 것은 1년10개월 만이다.  

외국인투자자가 1009억 원어치, 기관투자자가 635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하면서 강세를 이끌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1603억 원어치를 홀로 순매도하고 있다. 

미국 엔비디아 호실적이 전날에 이어 국내증시에 대한 투자심리를 개선했다. 전날 뉴욕증시 주요지수인 다우지수(1.18%), S&P500지수(2.11%), 나스닥지수(2.96%)의 급등흐름을 확인한 뒤 국내증시가 전날에 이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시장에 상장한 종목 가운데 아센디오(29.97%)가 상한가까지 급등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17%), 유니퀘스트(15.87%), 메리츠금융지주(10.19%) 주가도 10% 이상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3.64%) 주가가 3% 이상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0.14%), 삼성전자우(0.16%) 등 반도체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외에도 LG에너지솔루션(0.24%), 현대차(0.41%), 셀트리온(3.06%), 포스코홀딩스(0.46%) 주가가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49%), 기아(-0.50%), LG화학(-1.77%) 등 3개 종목 주가는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도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94포인트(0.57%) 상승한 875.05를 보이고 있다. 

개인투자자가 2149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는 946억 원어치, 기관투자자는 759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코셈(128.75%), 이에이트(66.75%)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알테오젠(28.48%), 솔고바이오(25.87%), 다보링크(25.09%), 테라사이언스(22.35%) 주가도 20% 이상 많이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살펴보면 알테오젠(28.48%) 주가가 20%대 급등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0.2%), HLB(4.1%), 셀트리온제약(6.47%), 신성델타테크(0.22%) 주가도 오르고 있다.

엔켐(-6.56%), HPSP(-0.35%), 레인보우로보틱스(-1.52%), 리노공업(-1.96%) 주가는 내리고 있다. 에코프로 주가는 직전 거래일과 같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