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정몽규 HDC그룹 회장의 장남 정준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HDC 자회사 HDC랩스 지분을 0.25%까지 늘린다.
HDC랩스는 정 교수가 21~23일 3일 동안 장내매수를 통해 HDC랩스 보통주 2만5천 주를 사들인다고 21일 공시했다.
▲ 정몽규 HDC그룹 회장의 장남 정준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사진)가 HDC랩스 지분 0.25%를 보유하게 된다. |
정 교수는 21일 HDC랩스 주식 6012주를 매수했다. 22일과 23일에는 각각 1만7988주, 1천 주를 취득한다.
정 교수가 3일 동안 매수하는 HDC랩스 지분은 21일 종가(8050원) 기준 2억125만 원 규모다.
이번 거래 뒤 정 교수는 HDC랩스 지분율은 0.25%(6만5천 주)가 된다.
정 교수는 앞서 1월31일 HDC그룹 상장 계열사 가운데 처음으로 HDC랩스 지분을 취득했다.
HDC랩스는 HDC그룹 지주사 HDC의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oT) 플랫폼 자회사다.
HDC랩스 최대주주는 지분 39.05%를 지닌 HDC다.
정몽규 회장이 HDC랩스 지분율 18.32%로 2대주주에 올라있고 정 회장이 지분 100%를 보유한 엠엔큐투자파트너스도 지분 3.88%를 지니고 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