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7100만 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블룸버그가 지금과 같은 비트코인 상승세가 지속된다면 몇 주 안에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게이프는 블룸버그 보고서를 인용해 비트코인이 몇 주 안에 추가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사진은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
20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21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74% 낮아진 7164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3% 상승한 404만2천 원에, 비앤비는 1BNB(비앤비 단위)당 1.67% 높아진 49만3600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테더(0.15%), 리플(1.42%), 유에스디코인(0.22%), 에이다(1.04%), 도지코인(1.68%), 트론(1.07%)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솔라나(-1.99%), 아발란체(-1.72%)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폴라리스쉐어(49.93%), 재스미코인(31.50%), 그레이시(27.01%), 골렘(26.89%), 위드(25.15%) 등은 24시간 전보다 큰 폭의 가격 상승을 보이고 있다.
이날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게이프는 최근 블룸버그가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몇 주안에 크게 오를 것이라고 예측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기술 분석을 통해 2023년 초 이후 현재까지 3배가량 비트코인이 향후 몇 주 동안에 추가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코인게이프는 미국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과 4월로 임박한 비트코인 반감기 때문에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