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윤석열 "국민생명 볼모로 한 집단행동 멈춰야, 의대 정원 2천 명 최소한 필요"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02-20 14:56: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이 의료개혁에 맞서 집단행동에 나선 의사들에 복귀를 촉구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TV로 생중계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의료현장의 주역인 전공의와 미래의료 주역인 의대생들이 국민의 생명을 볼모로 집단행동을 해선 안된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국민생명 볼모로 한 집단행동 멈춰야, 의대 정원 2천 명 최소한 필요"
윤석열 대통령이 의대정원 2천 명은 최소한의 필요라고 말했다.

의료개혁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의 의료개혁을 두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국가안보, 치안과 함께 국가가 존립하는 이유이며 정부에게 주어진 기본적 헌법적 책무다"며 "국가는 의료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의사는 군인과 경찰과 같은 공무원 신분은 아니지만 집단적 진료거부를 해서는 절대 안된다"고 덧붙였다.

정부가 내년 입시부터 의대정원을 2천 명 늘리는 것은 필요 최소한의 목표라고 바라봤다.

윤 대통령은 "일각에서 의대정원을 2천 명 늘리는 것은 과도하다며 허황된 음모론까지 제기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 숫자도 턱없이 부족한 수치며 말 그대로 최소한의 확충 규모임을 알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