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토스뱅크 '나눠모으기 통장' 선보여, 매일 자동으로 이자 지급

이사무엘 기자 bplr@businesspost.co.kr 2024-02-19 14:58: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토스뱅크가 고객에게 매일 자동으로 이자를 지급하는 통장을 내놓았다.

토스뱅크는 국내 금융사 최초로 고객들이 돈을 보관하기만 해도 매일 이자를 자동으로 지급하는 ‘나눠모으기 통장’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토스뱅크 '나눠모으기 통장' 선보여, 매일 자동으로 이자 지급
▲ 토스뱅크가 매일 이자를 자동으로 지급하는 나눠모으기 통장을 선보였다. <토스뱅크>

나눠모으기 통장은 ‘지금 이자 받기’ 버튼을 눌러야 이자를 받을 수 있던 기존 방식을 개선한 상픔이다. 버튼 누름 없이 자동으로 매일 이자를 지급하기 때문에 일 복리의 효과가 한층 더 강화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나눠모으기 통장은 기존 ‘토스뱅크 통장’처럼 세전 연 2% 금리를 적용한다. 또 만들 수 있는 통장개수에 제한이 없어 유연한 자금 운용이 가능하다.

금융 범죄 위험 차단에도 힘을 실었다.

토스뱅크는 고객 개인이 보유한 토스뱅크 통장을 통해서만 나눠모으기 통장으로 이체가 가능하도록 했다. 보이스피싱, 중고거래 사기 등 계좌를 이용한 각종 금융 범죄에 악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나눠모으기 통장은 토스뱅크 통장을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개설할 수 있으며 토스뱅크 외화통장으로는 이용할 수 없다. 나눠모으기 통장 대신 기존 토스뱅크 통장만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이전과 같이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 나눠모으기 통장을 통해 고객들에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보다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토스뱅크는 지속적으로 고객의 편의와 금융 주권을 고민하는 혁신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사무엘 기자

최신기사

키움증권 "휴젤 수출 비중 상승, 든든한 곳간도 버티고 있다"
키움증권 "에이피알 2분기 해외 성장 가속화, 글로벌 메가 브랜드의 서막"
키움증권 "현대백화점 실적 본격 회복 전망, 소비심리 개선과 정부 부양정책"
하나증권 "현대백화점의 지누스 2분기 흑자전환, 백화점 업황 회복 가시화"
경제부총리 구윤철 '지방소비 활성화' 발표, 5만 원 비수도권에서 쓰면 최대 2천만 원..
상반기 중국 제외 세계 전기차 판매 21.9% 증가, BYD 1년 만에 9위에서 4위로..
하나증권 "하나투어 3분기도 실적 부진할 듯, 조정의 끝에 오고 있다"
하나증권 "SM엔터 목표주가 상향, 실적 서프라이즈 3개 분기째 이어가"
플라스틱은 치명적인 '화학오염'의 주범, 국제플라스틱협약 성안 필요성 높아져
삼성전자 테슬라 이어 애플 뚫었다, 이재용 파운드리·시스템LSI 적자 탈출 '시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