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7200만 원대 상승, 부정적 거시경제 환경에 조정장 예측 나와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4-02-19 08:49: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7200만 원대에서 오르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큰 폭의 상승을 하기 전에 조정장을 거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비트코인 7200만 원대 상승, 부정적 거시경제 환경에 조정장 예측 나와
▲ 비트코인 시세가 거시경제 환경에 영향을 받아 조정을 받을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사진은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19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23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97% 상승한 7212만7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3.43% 높아진 398만4천 원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3.32% 상승한 15만5800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리플(1.18%), 에이다(2.38%), 아발란체(2.09%), 도지코인(0.86%)의 시세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비앤비(-0.25%), 유에스디코인(-0.51%), 트론(-1.59%)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게이프는 최근 비트코인이 5만2천 달러대를 넘어서는 강세장을 보이며 시장에는 시세가 급등할 것이라는 낙관론이 퍼지고 있으나 분석가들은 조정장을 예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가상화폐 분석가 미하엘 반 데 포페는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15만 달러(약 2억 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으면서도 본격적으로 상승 흐름을 보이기 전에 40% 정도의 조정을 거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포페는 시장 예상치를 밑돈 1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예로 들면서 부정적 거시경제 환경이 비트코인 시세의 조정장을 촉발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비트코인 가격이 5만3천 달러에서 5만8천 달러 사이에서 하락할 수 있다고 예측하며 장기 투자자들은 조정장을 기다리는 것이 이익을 얻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미국증시 AI 버블 우려 속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호실적에도 3%대 급락
시장조사업체 "삼성 파운드리 2나노 생산능력, 내년 말 2배 이상 확대"
다올투자 "동아쏘시오홀딩스 3분기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 내년도 수익성 확대 전망"
메리츠증권 "SK가스 목표주가 상향, 울산GPS로 올해 역대 최고 실적 전망"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기아 이동수단 넘어서려는 전략, 조화순 선임사외이사 선임으로 '디지털 거버넌스' 강화
현대차 왜 선임사외이사로 심달훈 선임했나, 국세청 출신으로 조세 관세 리스크 대응에 방점
[채널Who] 김유신 OCI도 반도체 슈퍼사이클 올라탄다, 국내 유일 반도체용 폴리실리..
이우현 길 닦은 OCI 반도체 소재와 원료 사업, 김유신 반도체 슈퍼사이클 타고 수확하나
제네시스 첫 고성능 모델 'GV60 마그마' 공개, 내년 1월 국내 출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