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한국투자증권 "이마트 최악 시기 지나, 작은 호재에도 주가 회복될 것"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4-02-19 08:43: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마트가 지난해 4분기를 기점으로 최악의 시기를 지났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마트 실적과 전략 방향성에 대한 시장기대치가 매우 낮기 때문에 향후 작은 호재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며 주가가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투자증권 "이마트 최악 시기 지나, 작은 호재에도 주가 회복될 것"
▲ 이마트 실적과 전략 방향성에 대한 시장기대치가 매우 낮기 때문에 향후 작은 호재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며 주가가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이마트의 목표주가를 10만5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16일 이마트 주가는 7만7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이마트는 경쟁사와 비교해 할인점 사업부 기존점이 부진했는데 이는 경쟁사와 달리 가전 매출이 포함되기 때문이다”며 “올해는 가전 매출 기저가 낮고 가계 내식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보이므로 이마트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4분기 실적으로 시장에서 우려했던 부진은 주가에 모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미 예상됐던 부진이었기 때문에 실적 발표 후 주가 하락 폭은 크지 않았다.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하는 지방자치단체가 증가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신세계건설이라는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점은 아쉽지만 본업과 주요 자회사는 지난해 4분기를 기점으로 최악을 지났다고 판단한다”며 “현재 이마트 실적과 전략 방향성에 대한 시장기대치가 매우 낮기 때문에 향후 작은 호재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며 주가 회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