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1월 국제선 항공객 57% 증가, 중국 노선 733% 급증해 회복세 이끌어

배윤주 기자 yjbae@businesspost.co.kr 2024-02-18 15:40: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지난달 국제선 항공객이 증가한 가운데 중국 노선 이용객이 가장 크게 는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 국제선 여객은 총 728만489명으로 2023년 1월보다 57% 증가했다. 
 
1월 국제선 항공객 57% 증가, 중국 노선 733% 급증해 회복세 이끌어
▲ 2024년 1월 국제선 항공객이 증가한 가운데 중국 노선 이용객이 가장 크게 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은 인천국제공항. <연합뉴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월과 비교해 91% 회복률을 나타냈다.

특히 중국의 지난해 대비 여객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2024년 1월 중국 노선 이용객은 총 87만3329명으로 2023년 1월(10만4813명)보다 733% 급증했다.

중국인의 한국 단체관광이 재개된 2023년 8월 이후 중국 노선 이용객이 87만 명을 초과한 것은 지난달이 처음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하면 중국 노선 이용객수는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1월과 비교한 2024년 1월 중국 노선 여객은 63% 수준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중국 본토 경기가 좋지 않고 여행 트렌드가 단체관광에서 개별관광으로 옮겨가며 유커(중국인 관광객) 특수를 보기 어려웠기 때문”으로 이유를 분석했다. 배윤주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트럼프 일본 27~29일 방문 유력, 새 총리와 투자·안보 논의할 듯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