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저커버그 "테크기업 대규모 정리해고는 '포스트 팬데믹' 적응 위한 선택"

주하영 기자 juhyhy@businesspost.co.kr 2024-02-18 15:01: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최근 빅테크 즉 대형 정보기술(IT)기업들이 대대적인 고용조정을 단행하는 이유를 두고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메타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빅테크 기업들은 올해 1월초부터 4만 명에 가까운 인력을 감원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저커버그 "테크기업 대규모 정리해고는 '포스트 팬데믹' 적응 위한 선택"
▲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가 1월31일 미국 워싱턴 DC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상원 법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지시각 17일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드는 저커버그가 테크기업들의 잇따른 정리해고와 관련 "메타를 포함한 많은 기업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초과 채용을 했다는 것을 깨달았고 이에 대대적인 감원을 해야 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드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16일 방송된 팟캐스트 ‘모닝 브루 데일리’와 인터뷰를 통해 "팬데믹 기간 전자상거래 판매가 급증해 온라인 광고 매출이 크게 늘었지만 팬데믹 이후 일상으로 돌아오면서 경제는 조정을 받고 성장은 감소했다"고 말했다.
 
'해고가 인공지능(AI) 발전과 관련이 있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저커버그는 "(그보다는)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기업들이 겪었던 어려움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메타의 정리해고와 관련 "많은 재능 있는 사람들과 헤어졌다"면서도 "하지만 어떤 면에서는 회사가 더 슬림해지는 것이 기업을 더 효율적으로 만든다"고 강조했다.

메타는 2022년 11월부터 고용조정을 진행했으며 저커버그는 2023년을 '효율성의 해'라고 명명하기도 했다.

글로벌 기술기업의 감원 현황을 추적하는 사이트 '레이오프(layoff.fyi)'에 따르면 올해 들어 17일(현지시각)까지 메타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구글, IBM 등 157개 빅테크 기업들에서 3만9608명이 감원됐다. 주하영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은행 컨소시엄'에 우선 허용하는 방안 추진
우리은행 희망퇴직 접수, 특별퇴직금으로 기본급 최대 31개월치 지급
삼성전자, 임직원 성과보상 위해 자사주 2조5천억 규모 매수하기로
이마트의 신세계푸드 공개매수 목표 달성 실패, 계획 물량의 29%만 청약 응모
[6일 오!정말] 이재명 "부정선거 중국이 뭐 어쩌고 이런 정신나간 소리해서"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455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첫 4600선 돌파
국회 법사위 '통일교 특검·2차 특검 법안' 안건조정위 회부, 8일 본회의 통과 어려워져
현대제철, 현대IFC 지분 전량 우리-베일리PE에 3393억 받고 매각 계약
[오늘의 주목주] '엔비디아 협력 기대' 현대차 주가 13%대 상승, 코스닥 HPSP ..
'3중고' 신협중앙회 회장 된 고영철, '건전성 회복' '내부통제 강화' 무겁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