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오늘의 주목주] 저PBR 기대감에 현대차 5%대 상승, HPSP는 7%대 내려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4-02-16 17:54: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은 무엇일까요? 주가가 많이 움직였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어떤 이유로 시장의 관심을 받았을까요? 오늘의 주목주가 알려드립니다.
 
[오늘의 주목주] 저PBR 기대감에 현대차 5%대 상승, HPSP는 7%대 내려
▲ 16일 종가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
[비즈니스포스트] 16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현대차 주가가 종가 기준으로 가장 크게 움직였다.  

이날 현대차 주가는 전날보다 5.21%(1만2500원) 오른 25만2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차 주가는 전날보다 소폭 오른 24만1500원에 장을 시작해 장 초반 하락 전환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 전환한 뒤 상승폭을 키웠다.

거래량은 222만9073주로 전날보다 23%가량 늘었다. 시총은 53조4117억 원으로 전날보다 2조 원 가량 늘었다. 시총 순위는 전날 6위에서 5위로 한 단계 올랐다.

외국인투자자가 232억 원어치, 기관투자자가 211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444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저PBR 테마 기대감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2월 들어 저PBR 테마 기대감을 타고 주가가 크게 올랐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의 신용등급 상승도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피치가 현대차와 기아의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A-로 올렸다고 밝혔다.

코스피시장 시총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이날 평균적으로 2.23% 상승했다. 25개 종목 주가가 올랐고 5개 종목 주가가 내렸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4.96포인트(1.34%) 높은 2648.76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HPSP 주가가 종가 기준 시총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가장 크게 움직였다. 

이날 HPSP 주가는 전날보다 7.29%(4600원) 내린 5만8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314억 원어치, 기관투자자가 15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34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그동안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이 나오면서 주가가 크게 내린 것으로 보인다.

HPSP 주가는 반도체산업 회복 기대감에 8일부터 15일까지 4거래일 연속 올랐다. 이 기간 주가는 43%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적으로 1.08% 내렸다. 13개 종목 주가가 올랐고 17개 종목 주가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6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61포인트(0.19%) 낮은 857.60에 거래를 마쳤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저점 확인' 분석, "중동 군사충돌에 투자자 패닉 충분히 반영"
메타 '카카오톡' 뒤 따른다, 왓츠앱 광고 도입해 연매출 100억 달러 증가 전망
ESS 배터리 시장에서 중국 지배력 불안, "LG엔솔 삼성SDI가 우위 확보 가능"
미국 상원 트럼프 감세법 개편안 공개, "전기차 보조금 180일 이내 폐지"
삼성전자 파운드리, 미국 AI설계 기업 '케이던스'와 2나노 등 첨단공정 협력
SK텔레콤 19일 1천만 예약자 대상 유심교체 마무리, "통화기록 정보 유출 없어"
미래기술교육원 RE100 세미나, "전력구매제도 개선은 기업 ESG 실천에 필수적"
화웨이 AI 반도체 첨단 패키징도 자체개발, 미국 규제 넘는 '마지막 퍼즐' 되나
이재명 기내 기자간담회, "한국 미국 통상협상 타국에 비해 더 불리하지 않게"
삼성전자 글로벌 전략회의 시작, 하반기 경영 불확실성 돌파 방안 모색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