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지난해 12월 국내 통화량 7개월째 늘어, 수익증권과 저축성예금 증가 영향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4-02-16 16:40: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지난해 12월 통화량이 수익증권과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 증가에 7개월 연속 늘었다. 

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통화 및 유동성’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광의 통화량(M2)은 3925조4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11월보다 0.8%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국내 통화량 7개월째 늘어, 수익증권과 저축성예금 증가 영향
▲ 지난해 12월 광의 통화량이 3925조4천억 원으로 집계되며 7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광의 통화량은 현금 통화를 포함해 예적금 등 금융기관의 단기 금융상품을 포함한다. 지난해 6월 반등한 이후 7개월째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다.

금융상품별로 살펴보면 수익증권은 12조7천억 원,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은 11조4천억 원, 요구불예금은 10조8천억 원 증가했다. 반면 머니마켓펀드(MMF)는 4조5천억 원, 정기예적금은 3조4천억 원 감소했다.

경제주체별로 보면 가계 및 비영리단체는 12조6천억 원, 기타 부문은 9조4천억 원, 기타 금융기관은 7조1천억 원 증가했다. 반면 기업은 5조9천억 원 감소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