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수도권 '빅5' 병원 전공의 20일부터 병원 비운다, "전원 사직서 제출"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4-02-16 08:55: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수도권 대표적 종합병원 5곳 소속 전공의들이 의대정원 확대에 반발해 집단행동에 나선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회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다섯 개 병원은 2월19일까지 전원 사직서 제출 후 2월20일 오전 6시 이후에는 병원 근무를 중단하고 병원을 나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빅5' 병원 전공의 20일부터 병원 비운다, "전원 사직서 제출"
▲  '빅5' 병원 전공의들이 전원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은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전경.

박 회장은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과 5개 병원 전공의 대표들은 15일 오후 11시부터 이날 새벽까지 사퇴여부 등을 놓고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5개 병원 전공의 대표들은 사퇴한 뒤 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박 회장은 “추후 전체 수련 병원을 대상으로 (사직서 제출) 참여 (여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