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뉴 아우디 A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아우디코리아> |
[비즈니스포스트] 아우디코리아가 준대형 쿠페형 세단의 상품성 개선 모델을 내놓는다.
아우디코리아는 프리미엄 4도어 쿠페 '더 뉴 아우디 A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의 2024년식 상품성 개선 모델을 출시하고 오는 19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신형 A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기존 아우디 A7의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이 차는 3.0L V6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변속기를 조합해 최대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50.99kg.m의 성능을 낸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5.3초, 최고 속도는 210km/h(안전제한속도)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리터당 9.5km(도심 8.3km/l, 고속도로 11.7km/l)다.
신형 A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프런트 범퍼와 리어 범퍼, 프런트 그릴과 트윈 테일 파이프에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적용했다. 또 새롭게 디자인된 싱글프레임과 20인치 5-세그먼트 스포크 휠을 장착해 역동적인 프리미엄 쿠페 디자인을 구현했다.
실내에는 블랙 헤드라이닝, 전동식 스티어링 휠 컬럼 등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단정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신형 아우디 A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아우디의 최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과 편의 사양이 탑재됐다.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와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눈부심 방지 기능이 포함된 전동식 사이드 미러 등이 적용돼 스마트하고 편리한 운전을 돕는다.
운전자는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를 활용하면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독립적으로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승인된 스마트폰의 콘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더 뉴 아우디 A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의 가격은 1억780만 원이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