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KB국민카드 '본업' 수익 증가세, 이창권 올해 사업다각화로 성장기반 집중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4-02-13 16:36: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창권 KB국민카드 대표이사 사장이 첫 임기 2년 동안 KB국민카드의 본업 역량을 끌어올리며 카드수익 성장세를 이어갔다.

다만 카드수익은 가맹점 수수료 변경 등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올해는 사업다각화를 통해 KB국민카드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KB국민카드 '본업' 수익 증가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756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창권</a> 올해 사업다각화로 성장기반 집중
이창권 KB국민카드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사업다각화에 공들일 것으로 보인다. 

13일 KB국민카드 실적을 보면 2023년 카드수익으로 전년보다 9.9% 늘어난 4조3592억 원을 거뒀다.

KB국민카드는 영업수익(매출)을 카드수익, 할부금융 및 리스 수익, 기타수익으로 나눈다. 카드수익에는 가맹점수수료, 카드대출 수익, 리볼빙 수수료, 연회비 등이 포함된다.

조달비용 상승과 충당금 증가에 따라 2023년 순이익은 2022년보다 7.3% 줄었지만 카드사 ‘본업’으로 꼽히는 카드사업 부문 역량은 더 강해진 셈이다.

카드수익은 지난해뿐 아니라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이 취임한 2022년부터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KB국민카드는 이 사장 취임 전인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동안 카드수익 연평균 성장률이 0.5%에 그쳤으나 2022년 이후 2년 동안은 연평균 8.5% 성장했다.

이 사장이 2022년 취임 이후 지속해서 단단한 본업 기반을 강조한 점이 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사장은 2022년 취임사에서 “탄탄한 기본 사업역량을 바탕으로 미래에 대한 철저한 예측과 준비를 통해 위기를 완벽한 기회로 만들어 가야한다”며 “격변의 시기를 잘 준비해 1등 카드사의 위상을 회복하고 최고의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지난 2년 동안 기반을 다져놓은 데다 카드사업의 수익성이 외부 요인에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사장은 올 한 해 신사업 발굴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일례로 가맹점수수료는 카드수익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데 당장 올해 예정된 적격비용 재산정 결과에 따라서도 수수료율이 낮아질 수 있다.
 
KB국민카드 '본업' 수익 증가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756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창권</a> 올해 사업다각화로 성장기반 집중
▲ ​KB국민카드는 올해 비금융 부문으로 사업확장 계획을 세워뒀다.

이 사장도 지난달 진행한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신사업 성과를 강조했다.

KB국민카드는 당시 회의에서 소비 위축 등 비우호적 대외여건과 불확실한 경영 환경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본업 성장을 기반으로 미래사업을 본격 확대하는 선순환 성장구조 구축을 위한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KB국민카드는 비금융 부문에서 신사업 기회를 보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페이(Pay) 플랫폼을 통한 쇼핑, 여행 등 생활 편의 관련 비금융 영역과 가맹점 등 사업자 영역의 서비스 제공, 데이터 비즈(biz) 등을 통한 비즈니스 영역 확장을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플랫폼, 데이터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은평·서대문·마포 중심 3주만에 반등, 공급 우위 흐름 지속
정부 '세수부족'에도 728조 슈퍼예산 편성, "씨앗을 빌려서라도 농사를 지어야"
'월가의 토큰' 부상하는 이더리움, 단기 랠리인가 장기 강세의 서막인가
구광모 LG그룹 '리밸런싱' 본격화, 비핵심자산 매각·인력 구조조정으로 침체기 극복 추진
SK텔레콤·SK에코플랜트, 아마존웹서비스·울산과 함께 AI 데이터센터 착공
대신증권 "삼양식품 스틸 온 파이어, 확대된 생산능력으로 실적 모멘텀 강화"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4% 국힘 23%, TK·70대 제외 민주당 우세
특검 김건희 구속기소, 역대 영부인 가운데 처음으로 재판받는다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59%로 3%p상승, 보수층 부정평가 11%p 줄어
건국대, 전공선택권 100% 보장 맞춤형 진로설계 '학생 중심' 실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