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유플러스, 보이스피싱·스미싱 막는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 구축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4-02-12 13:40: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유플러스가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분석시스템을 구축했다.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기술로 보이스피싱, 스미싱, 스팸문자 등 민생사기를 예방하기 위한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LG유플러스, 보이스피싱·스미싱 막는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 구축
▲ LG유플러스가 보이스피싱 등 피해의 예방을 위해 인공지능, 빅데이터기술을 도입한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을 구축했다. < LG유플러스 >

이 시스템은 LG유플러스가 운영하는 ‘U+스팸차단 서비스‘를 통해 수집한 차단정보(스팸번호·문구·URL·앱 등)는 물론 LG유플러스가 서비스하는 네트워크 구간에서 수집한 정보를 종합한다.

더불어 공공시스템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스팸종합모니터링 신고 내용, 경찰청 신고 데이터를 모아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대응방안을 내놓는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악성 앱을 유포하는 악성 URL 근원지를 차단할 수 있도록 ‘악성 URL분석 솔루션’과 ‘악성 앱 분석 솔루션’도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이를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과 연동해 보이스피싱, 스미싱 예방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홍관희 LG유플러스 사이버보안센터장·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 전무는 "기존보다 정교하고 촘촘하게 보이스피싱·스미싱 정보를 차단해 LG유플러스 고객이 더욱 안전하게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금융감독원, 금융보안원, 한국인터넷진흥원, 경찰청 등 공공기관과 금융권 등과 협력체계 구축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