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임원 대상 '고객현장 체험 프로그램' 확대, 판매·배송·서비스도 참여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4-02-12 13:22: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전자가 고객경험 혁신을 위해 국내 임원들의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LG전자는 전화상담 자회사 하이텔레서비스에서 국내 임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체험 고객의 현장’ 프로그램 참여 대상과 무대를 2024년부터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 임원 대상 '고객현장 체험 프로그램' 확대, 판매·배송·서비스도 참여
▲ LG전자가 고객경험 혁신을 위해 국내 임원들의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LG전자 국내 임원들은 상담뿐 아니라 판매(하이프라자), 배송(판토스), 서비스(한국서비스), 냉난방 시스템 유지보수(하이엠솔루텍) 등 분야에서 고객 현장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앞서 LG전자는 2023년 체험 고객의 현장을 통해 국내 임원 280여 명이 하이텔레서비스에서 고객을 만나고 현장 직원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도 직접 고객의 집을 찾아가 에어컨을 수리하며 고객의 불편을 체험하는 활동에 동참했다.

LG전자는 고객 중심 사고를 내재화하기 위해 ‘만·들·되(만나보기·들어보기·되어보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고객과 접점을 다양화해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고객에 어떤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지 고민하겠다는 취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전자는 앞으로 전체 임직원이 고객 접점을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참여 대상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정연채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 부사장은 “LG전자는 고객도 모르는 고객의 마음을 알기 위해 다방면에서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전체 구성원이 고객 중심의 일하는 방식을 내재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으로 지속적 변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