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세아베스틸지주 작년 영업이익 53% 늘어, 고부가가치 강종 판매 힘입어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4-02-06 18:32: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세아베스틸지주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고부가가치 강종 판매 확대에 힘입어 2022년보다 크게 늘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2023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836억 원, 영업이익 1961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2022년과 비교해 매출은 6.9% 줄었고 영업이익은 53.3% 증가했다.
 
세아베스틸지주 작년 영업이익 53% 늘어, 고부가가치 강종 판매 힘입어
▲ 세아베스틸지주의 작년 영업이익이 고부가가치 강종 판매 확대에 힘입어 크게 증가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하반기 전방산업 수요가 위축되면서 제품 판매량 감소로 이어져 전년 대비 매출이 줄었다"며 "하지만 에너지 비용 상승에 따른 원가부담 가중 등 어려운 영업환경에서도 탄력적 가격 정책 운영 및 오일 및 가스 업계로의 고부가가치 강종 판매 확대 전략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올해 사업전략을 놓고는 "중동 정세 악화 및 고물가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중국 등 글로벌 저성장 등 어려운 대외 환경이 전망된다"며 "친환경 신제품 개발, 제품 품질 고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업·생산·품질·연구 등 전사적 역량 집중 및 고객과 시장 중심 경영 체계로의 전환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