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윤석열, 단통법 폐지·대형마트 휴무 이슈 놓고 정부 '즉각 대응' 강조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02-06 15:06: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이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과 대형마트 휴무 이슈에 정부가 발빠르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정부 행정조치로 개선할 수 있는 통신사 경쟁체제 복원, 대형마트 휴무일 규제 철폐 등을 놓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부터 즉각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단통법 폐지·대형마트 휴무 이슈 놓고 정부 '즉각 대응' 강조
윤석열 대통령이 단통법 폐지와 대형마트 휴무 관련 이슈를 놓고 정부의 즉각적 대응을 강조했다. <대통령실>

단통법 폐지와 대형마트 강제휴무는 국회에서 법안처리를 해야 하지만 이에 앞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정부 시행령 개정 등을 통해 정책을 빠르게 추진하라는 의미로 읽힌다.
 
윤 대통령은 “각 부처는 민생토론회에서 논의된 과제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후속조치에 속도를 붙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부 부처별 이행상황을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윤 대통령은 “조만간 민생토론회에서 현출된 과제를 모아 이행상황을 직접 점검하도록 하겠다”며 “새로 시행되는 정책들에 대해서는 국무위원드리 직접 현장을 찾아보고 소통해 개선해 달라”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진은숙 ICT담당 첫 여성 사장 올라, 현대오토에버 신임 대표에 류석문 전무
트럼프 중국의 구형 반도체 '덤핑'에도 관세 미뤄, 공급망 의존에 약점 부각
국내 주식부호 1위 삼성전자 이재용 23조3천억, 2위 메리츠금융 조정호
삼성전자 '인도 상장' 가능성에 선 그어, LG전자 현대차와 다른 길
유럽연합 플라스틱 수입 규제 강화, 저가품에 밀리는 재활용 업계 부양 차원
정부 'K소비재' 프리미엄 기업 육성, '2030년 수출 700억 달러' 목표
"삼성전자 DDR4 D램 공급 중단 늦춘다", 고객사 수요 쏠려 '노다지' 탈바꿈
유럽연합 산업계 보조금 확대, 배출권으로 발생한 비용 일부 상쇄
코스피 장 초반 강보합 4130선, 원/달러 환율은 당국 구두개입에 하락 전환
산업부·코트라, 역대 최대 899억 원 규모 수출바우처 사업 개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