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종근당 작년 영업이익 124.4% 늘어, 노바티스에 기술수출 성과 반영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4-02-05 17:09: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종근당이 2023년 기술수출 성과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대폭 늘었다.

종근당은 2023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6694억 원, 영업이익 2466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2022년과 비교해 매출은 12.2% 영업이익은 124.4% 증가했다.
 
종근당 작년 영업이익 124.4% 늘어, 노바티스에 기술수출 성과 반영
▲ 종근당(사진)이 2023년 신약후보물질의 기술수출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2배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2136억 원을 거둬 1년 전보다 167.1% 급증했다.

종근당은 “주요품목 성장세 지속과 CKD-510 기술수출에 따른 매출 및 이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종근당은 2023년 11월 세계적 제약사인 노바티스와 종근당 신약 후보물질 ‘CKD-510’과 관련해 계약금 8천만 달러(약 1061억 원),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 12억2500만 달러 등 모두 13억500만 달러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CKD-510은 종근당이 연구개발한 신약후보 물질로 선택성이 높은 비히드록삼산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HDAC6 억제제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