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윤수 휠라홀딩스 회장(오른쪽)이 1일 서울 강남에서 레브 탄주 팔라스 창업자(오른쪽)를 만나 글로벌 프리미엄 라인 휠라플러스의 미래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고 휠라코리아가 전했다. <휠라코리아> |
[비즈니스포스트] 윤윤수 휠라홀딩스 회장이 스트리트 패션 업계의 유명 인사인 레브 탄주 팔라스 창업자를 만나 글로벌 프리미엄 라인 휠라플러스의 미래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휠라코리아는 윤윤수 회장이 한국을 찾은 레브 탄주 팔라스 창립자 겸 휠라플러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가 1일 서울 강남에서 만났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레브 탄주 CD의 방한으로 성사됐다. 레브 탄주는 세계적인 유명 스케이트웨어 브랜드 팔라스의 창립자로 스트리트 패션 업계에서 손꼽히는 유명 인사이다.
레브 탄주 CD는 1월29일 한국을 방문해 1일 윤윤수 회장과 휠라홀딩스 및 휠라코리아의 주요 관계자와 만나 글로벌 패션 트렌드와 휠라 브랜드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레브 탄주가 CD를 맡은 휠라의 새로운 프리미엄 라인 휠라플러스의 주요 사안도 논의했다. 가을겨울(F/W) 시즌부터 선보일 휠라플러스의 론칭과 관련해 세부적 방향성과 진행 현황 등도 추가로 공유했다.
레브 탄주 CD는 윤 회장과 만남을 마친 뒤 팔라스 1호점으로 윤 회장과 휠라 관계자들을 초청해 오픈 준비를 하고 있는 현장을 직접 보여주고 안내하기도 했다.
윤 회장과 레브 탄주 CD는 1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패션위크 기간에도 휠라플러스 쇼룸에서 만나 가을겨울 시즌 품목으로 처음 선보일 휠라플러스 컬렉션을 논의했다.
휠라코리아는 “두 사람의 이번 만남이 주목 받는 이유는 휠라가 재정립한 정체성인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스포츠 브랜드’로 나아가는 데 레브 탄주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선보일 휠라플러스 라인이 하나의 이정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윤 회장이 레브 탄주 CD와 다시 만난 것은 이번 프로젝트에 거는 기대를 크다는 것을 나타내는 동시에 세계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함께 선보일 휠라의 새로운 라인에 국내외 관심도 커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휠라코리아는 설명했다.
레브 탄주 CD는 앞으로 고급 소재를 세련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채로운 의류와 신발, 액세서리로 구성된 스포츠웨어를 휠라플러스를 통해 선보이기로 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