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더존비즈온이 식음료기업 동아오츠카의 ERP시스템을 구축했다.
더존비즈온은 동아오츠카의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 더존비즈온이 동아오츠카의 ERP시스템을 구축했다. |
더존비즈온은 기업의 ERP(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을 전문적으로 구축해주는 IT기업이다.
2022년 4월부터 자사의 신제품인 ERP 10을 기반으로 동아오츠카의 인사관리와 재무회계 시스템 등을 구축해왔다.
사측은 이번 사업이 신개념 구축 방법론인 '포엑스(FoEX)'의 성공 사례라는 점을 내세웠다.
포엑스는 기존에 고객사에 인력을 파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더존비즈온 본사에서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방식을 말한다.
더존비즈온에 따르면 포엑스를 통해 구축비용과 개발기간을 줄이고 시스템 품질도 높일 수 있다.
이강수 더존비즈온 ERP사업부문대표 사장은 "이번 차세대 통합시스템 구축을 통해 동아오츠카의 경영 및 정보화 인프라를 개선하는 것은 물론 영업과 생산 현장 전반에 걸친 업무 혁신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