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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뉴욕증시발 훈풍에 장중 2580선 오름세, 코스닥도 810선 강세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4-02-02 10: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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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전날 뉴욕증시발 훈풍에 힘입어 장중 오르고 있다. 

2일 오전 10시49분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5.07포인트(1.77%) 높은 2587.53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 뉴욕증시발 훈풍에 장중 2580선 오름세, 코스닥도 810선 강세
▲ 2일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장중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은 국내 한 금융사 딜링룸의 모습. <연합뉴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16.94포인트(0.67%) 높은 2559.4에 거래를 시작한 뒤 장중 상승폭을 키워 2580선 위로 올라섰다. 

외국인투자자가 6881억 원어치, 기관투자자가 2202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8798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가 반등한 점이 국내증시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뉴욕증시 장 마감 뒤 아마존, 메타를 비롯한 대형 기술기업이 깜짝실적을 발표한 점도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개선한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시장에 상장한 종목 가운데 더존비즈온(16.84%), 서연이화(16.39%), 조광피혁(13.4%), 토니모리(8.92%) 주가가 상대적으로 강하게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도 대체로 상승하고 있다. 

현대차(5.29%)와 기아(5.27%) 주가가 최근 가파른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네이버(5.19%) 주가도 장중 5% 이상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1.63%), SK하이닉스(1.58%), 삼성전자우(0.84%) 등 반도체주와 LG에너지솔루션(2.1%), 포스코홀딩스(1.6%) 등 2차전지주 주가도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1.9%) 주가도 장중 오름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0.24%) 주가는 홀로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4.64포인트(1.83%) 높은 813.37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투자자가 616억 원어치, 기관투자자가 378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934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플레이디(29.9%), 씨씨에스(22.2%), 이엠넷(22.03%) 주가가 20% 이상 급등하고 있다. HLB테라퓨틱스(16.18%), 모비데이즈(15.5%), 한글과컴퓨터(15.01%), 우진엔텍(14.86%) 주가도 10%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가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HLB(5.24%), 알테오젠(4.62%), HPSP(4.68%), 엔켐(6.36%) 주가가 4% 이상 오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1.1%), 에코프로(1.87%), 셀트리온제약(2.38%), 리노공업(2.89%), 레인보우로보틱스(1.9%), JYP엔터테인먼트(2.89%) 주가도 장중 오르고 있다. 정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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