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증권 "LS일렉트릭 올해도 전력기기 전력인프라 성장, 호황 사이클 이어져"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4-01-31 09:01: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S일렉트릭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올해도 전력기기 업황 호조세가 지속되며 전력기기, 전력인프라 사업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SK증권 "LS일렉트릭 올해도 전력기기 전력인프라 성장, 호황 사이클 이어져"
▲ 올해도 전력기기 업황 호조세가 지속되며 LS일렉트릭의 전력기기, 전력인프라 사업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31일 LS일렉트릭 목표주가 11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30일 LS일렉트릭 주가는 6만6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나 연구원은 “2023년과 마찬가지로 전력기기 호황 사이클이 이어짐에 따라 LS일렉트릭의 전력기기, 전력인프라 부문의 외형성장이 돋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SK증권은 LS일렉트릭이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9940억 원, 영업이익 340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8.1%, 영업이익은 4.5% 늘어나는 것이다. 

LS일렉트릭이 GE베르노바(GE-Vernova)와 협력으로 초고압 직류송전(HVDC) 사업 확대에도 힘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LS일렉트릭은 최근 GE베르노바와 전압형 HVDC 글로벌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나 연구원은 “LS일렉트릭의 부산 초고압 변압기 공장의 생산능력과 GE 영업망의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것”이라며 “GE, 지멘스에너지와 같은 기존 전력기기 업체들이 직접적 자본지출(CAPEX) 투자보다는 파트너십을 통해 생산역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파악했다.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개인정보위, 건강보험공단 등 국민 데이터 대규모 처리기관 36개에 안전조치 미흡 시정권고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