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LG엔솔 올해 성과급 평균 362%로 책정, 작년 870%에서 축소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4-01-29 16:35: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에너지솔루션의 올해 성과급이 대폭 축소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29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에서 올해 경영성과급을 기본급의 340~380%, 전체 평균으로는 362%로 책정했다고 공지했다.
 
LG엔솔 올해 성과급 평균 362%로 책정, 작년 870%에서 축소
▲  LG에너지솔루션의 올해 성과급이 대폭 축소됐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첨단제조생산 세액공제(AMPC)는 변동성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성과지표에 반영하지 않기로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지난해 성과급은 기본급의 870%로 LG그룹 계열사 가운데 가장 높았다. 성과에 따라 최대 900%가 지급됐다.

2022년에는 평균 450%를 성과급으로 지급했다.

전기차의 수요 성장세 둔화에 따른 업황 악화는 회사 측이 성과급 규모를 축소한 가장 주요한 배경으로 꼽힌다.

회사 측은 26일 진행한 실적설명회에서 배터리 수요 약세에 따라 올해 1분기 수익성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기대 이상 성과에도 증권가 회의론 여전, 'AI 버블' 우려 해소 어렵다
경제계 "성장기업 돕는 '스케일업 하이웨이' 구축해야, '생산적 금융' 필요"
오우라 삼성전자 갤럭시링 상대로 재차 특허침해 소송, "곡선형 부품 유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메모리반도체 '반짝 호황' 그치나, 중국 YMTC 투자 늘려
기후솔루션 저탄소 식품 설문조사, 응답자 81% "저탄소 대체식품 확산 필요"
"생성형 AI부터 로봇까지", 삼성전자 'C랩 스타트업'과 혁신 생태계 확산 나서
그린피스 한국 탈석탄동맹 가입 결정에 찬사, "가스발전도 함께 퇴출해야"
트럼프 '반도체 관세' 기약 없이 미뤄져, 중국 희토류 통제와 물가 상승 우려
[미디어토마토] 정당지지도 민주당 43.2% 국민의힘 35.9%, 보수 응답자 많은 조사
[미디어토마토] 검찰 대장동 항소 포기 반발 놓고 '선택적 반발' 48% VS '정당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