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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2024년 경영전략회의, 조병규 "1등 은행 경험한 저력 발휘하자"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4-01-28 11: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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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2024년 시중은행 당기순이익 1위를 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조 행장은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한 2024 경영전략회의에서 “올해는 우리가 준비한 영업동력을 바탕으로 확실한 결과를 보여줘야 한다”며 “1등 은행을 경험해본 저력과 자부심을 발휘해 정말 놀라운, 가슴이 뛰는 해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우리은행 2024년 경영전략회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608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병규</a> "1등 은행 경험한 저력 발휘하자"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한 2024 경영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우리은행>

이번 전략회의에는 조병규 행장을 비롯해 우리은행 국내외 임원, 지점장급 직원 등 모두 120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사업계획과 중장기 경영계획 달성을 위한 전략을 공유했다.

우리은행은 ‘1등 은행 DNA’를 다시 일깨우고 선택과 집중의 영업전략을 통해 2024년 시중은행 당기순이익 1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올해 경영목표는 핵심사업 집중, 미래금융 선도로 정했다.

세부적으로는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 △미래 성장성 확보 △선제적 리스크 관리 △디지털/IT 경쟁력 제고 △경영 체질 개선 △사회적 책임 강화 등 6대 경영방향을 내놓았다.

우리은행은 중장기로는 ‘기업금융 명가재건’ 목표룰 조기에 완수하고 지속가능한 개인금융 경쟁력 확보, 아시아 1위 글로벌 금융사 도약 등 전략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이밖에 이날 행사에서 그룹 IT 지배구조체제 개편으로 우리FIS에서 우리은행으로 전적한 직원들을 한 명씩 소개했다. 우리은행 캐릭터 위비프렌즈 복귀 계획을 알리고 마케팅 강화 방침도 발표했다. 박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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