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홈쇼핑이 '노포 콘서트' 콘셉트의 새 유튜브 예능 '온더레코드'를 선보인다. 사진은 가수 이무진씨(오른쪽 두번째)가 서울 강남구 맛집 '새벽집'을 방문해 노래를 부르는 모습. <롯데홈쇼핑> |
[비즈니스포스트] 롯데홈쇼핑이 30년 이상의 전통 맛집에서 인기 가수가 공연을 펼치는 ‘노포 콘서트’ 콘셉트의 예능을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은 25일 오래된 맛집 탐방에 인기 아티스트의 음악 콘서트를 결합한 새 유튜브 예능 ‘온더레코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자체 유튜브 예능 채널 ‘내내스튜디오’를 통해 아티스트의 공연 장면을 담은 ‘노포라이브’와 맛집의 전통과 인기 메뉴를 소개하는 ‘노포멘터리’ 등 2가지 형식의 콘텐츠가 공개된다.
영상에 등장하는 음식은 롯데홈쇼핑 온라인몰, 모바일앱 등에서 판매된다. TV를 넘어 다양한 채널에서 차별화 상품을 판매하는 ‘멀티채널 상품 프로바이더’ 전략의 하나다.
1화는 31일 나온다. 가수 이무진씨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30년 전통 맛집 ‘새벽집’에 방문해 히트곡 ‘에피소드’ 등을 라이브로 선보인다.
2월7일에는 새벽집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가게 역사를 소개하는 다큐멘터리를 공개한다. 롯데홈쇼핑 온라인몰, 모바일앱을 통해 새벽집 인기메뉴인 따로국밥, 육회비빔밥도 판매한다.
2월에는 가수 허각씨가 서울 중구에 위치한 김치찌개 맛집 ‘은주정’에서 라이브 공연을 진행하는 모습도 선보인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콘텐츠부문장은 “콘텐츠 커머스 강화의 일환으로 ‘뉴트로’ 트렌드에 맞춰 전통 맛집의 복고 감성에 인기 가수의 공연을 결합한 신규 유튜브 예능 온더레코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 상품에 스토리를 더한 커머스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미디어 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