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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지난해 영업이익 1조 넘어서,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4-01-24 18: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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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23년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1조 원을 넘겼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3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6946억 원, 영업이익 1조1137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2022년과 비교해 매출은 23%, 영업이익은 13%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지난해 영업이익 1조 넘어서,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4일 공시를 통해 2023년 연간 영업이익 1조 원을 처음 넘겼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10월 제시한 2023년 연간 매출 목표치인 3조6016억 원과도 930억 원을 초과 달성한 수준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3년 별도기준으로 매출 2조9388억 원, 영업이익 1조2042억 원을 거뒀다. 2022년과 비교해 매출은 21%, 영업이익은 24% 증가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23년 매출 1조203억 원, 영업이익 2054억 원을 냈다. 1년 전보다 매출은 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1% 감소했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가운데 의료기기 업체를 제외하고 연간 영업이익 1조 원을 넘긴 것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처음이다.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3년 3분기 분기 매출 1조 원을 넘기면서 제약 바이오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분기 매출 1조 원 기록을 썼다. 장은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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