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김포공항 면세점 DF2 구역 누구 품으로,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 최종 경쟁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4-01-23 17:33: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김포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신규 사업자 입찰에서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이 경쟁한다.

한국공항공사는 DF2 구역 입찰에 참여한 업체의 제안서 검토와 프레젠테이션 등을 거쳐 23일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을 복수사업자로 결정했다.
 
김포공항 면세점 DF2 구역 누구 품으로,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 최종 경쟁
▲ 한국공항공사는 DF2 구역 입찰에 참여한 업체의 제안서 검토와 프레젠테이션 등을 거쳐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을 복수사업자로 결정했다. 사진은 김포국제공항 면세점 모습. <연합뉴스>

이번 입찰 경쟁에는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 신세계면세점, 현대백화점면세점 등 국내 대기업 면세사업자 4곳이 모두 참여했다.

DF2 구역은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3층에 있으며 약 733㎡(222평) 규모다. DF2 구역에서는 주류·담배 등을 판매한다.

DF2 구역은 신라면세점이 2018년 8월 사업자에 선정돼 5년 동안 운영했다. 새로운 사업자는 앞으로 7년 동안 DF2 구역을 운영하게 된다.

한국공항공사는 입찰 제안서를 평가해 배점 한도의 85% 이상인 업체의 영업요율 입찰서만 개봉하고 프레젠테이션 등 종합 평가를 거쳐 고득점순으로 2개 후보를 선정해 관세청에 통보했다.

관세청은 별도 평가를 진행한 뒤 최종 사업자를 선정하게 된다. 입찰 신청 후 최종 낙찰까지는 통상 한 달가량 걸린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현재 운영 중인 사업자로서 운영 역량을 높게 평가받은 것 같다”며 “관세청 심사를 잘 준비해 최종사업자로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 뉴욕증시는 혼조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 HBM·SSD 등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