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가상화폐 테라 루나 개발회사 테라폼랩스, 미국 법원에 파산보호 신청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4-01-22 18:33: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인 개발회사 테라폼랩스가 미국 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

이 회사는 2022년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씨가 공동 설립해 대표로 있던 곳이다.
 
가상화폐 테라 루나 개발회사 테라폼랩스, 미국 법원에 파산보호 신청
▲ 권도형씨(사진)가 대표로 있던 코인 개발회사 테라폼랩스가 미국 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 <연합뉴스>

21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테라폼랩스는 이날 미국 델라웨어주 법원에 파산법 11조에 따른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

테라폼랩스는 법원에 제출한 자료에서 회사의 자산과 부채를 1억 달러에서 5억 달러 사이로 추정했다.

테라폼랩스는 추가로 자금을 조달하지 않고 직원과 공급업체에 모든 금융 의무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권도형씨는 현재 위조 여권을 사용한 혐의로 몬테네그로에 구금돼 있다. 한국과 미국 검찰은 권씨를 자국에서 기소하기 위해 범죄인도를 요청한 상태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2023년 2월 권도형과 테라폼랩스를 증권법 위반 및 사기 혐의로 기소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대신증권 "삼양식품 여전히 공급 부족, 수요는 넘치고 생산은 확대중"
K뱅크 해외 경쟁력 우상향 모드, 신한 '안정적 선두' KB '성장 드라이브 시동'
이재명 정상회담 앞두고 4대그룹 기업인 간담회, "관세협상 애써줘 감사"
SK바이오팜 2분기 깜짝 실적에도 주가 정체, 이동훈 주식성과급 기대 낮춰야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5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80선 내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