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종일 전북은행장(앞줄 가운데)이 19일 전북 정읍에서 열린 1분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북은행> |
[비즈니스포스트]
백종일 전북은행장이 경영전략회의에서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전북은행은 22일 전북 정읍 JB금융그룹 연수원 아우름캠퍼스에서 19일부터 20일까지 1분기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백종일 전북은행장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기반 영업 회복 및 고객 중심의 따뜻한 금융을 통해 탄탄한 경쟁력을 가진 강한 은행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북은행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 논의와 영업점과 본부부서가 함께 참여한 분임토의 등이 진행됐다.
백 행장은 회의에 앞서서는 지난해 경영성과를 돌이켜본 뒤 올해 경영목표와 방향성을 공유하며 직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고금리·고환율·고물가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핵심사업 고도화 및 선제적 위험 관리 등을 통해 전북은행의 강점은 강화하고 약점은 극복할 수 있는 영업전략도 논의했다.
이밖에 이날 회의에는 신동일 BENefit 대표와 장문정 MJ소비자연구소 소장 등이 초청돼 영업 마인드 특강을 진행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