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융위 외국계 금융회사 CEO 간담회, 김소영 "맞춤형 규제개선 추진하겠다"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4-01-22 16:58: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외국계 금융회사가 영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맞춤형 규제 개선을 약속했다.

김 부위원장은 22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진행한 외국계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 “한국금융의 글로벌화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은 금융산업의 가장 중요한 과제 가운데 하나”라며 “외국계 금융회사의 국내 진입과 영업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위 외국계 금융회사 CEO 간담회, 김소영 "맞춤형 규제개선 추진하겠다"
▲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외국계 금융회사 CEO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 부위원장은 “한국시장의 매력도 강화와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제도개선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라며 “특히 사소하지만 현장에서는 큰 불편을 야기하는 ‘손톱 및 가시’를 제거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규제개선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외국계 은행 CEO로 정은영 HSBC 대표, 오종욱 JP모간체이스 대표, 오인환 소시에테제네랄 대표, 데루끼 타니가와 미쓰이스미토모 대표, 최광남 중국건설은행 부대표 등이 참석했다. 손영창 ING증권 대표, 신진욱 메릴린치증권 대표, 박천웅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대표,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대표, 모재경 에이스손해보험 대표 등도 자리했다.

이들은 한국시장 영업과 관련된 여러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금융당국의 적극적 규제개선 검토를 요청했다.

실명확인의무 등 규제에 따른 영업부담, 자본금 운용 관련 애로사항, 글로벌 관행에 맞춘 규제개선 필요성 등 의견이 제시됐다.

김 부위원장은 이에 “정부는 올해 기업 자체적 시장평가 개선 노력을 지원하는 기업밸류업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투자자 친화적 증시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상반기 안에 순차적으로 업권별 현장 간담회를 열어 건의사항 및 개선과제에 관한 적극적 검토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외국계 금융회사들이 한국에 더 많이 진출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신상품을 도입하는 등 혁신과 경쟁을 촉진하면 금융산업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며 “금융산업 글로벌화, 특히 외국계 회사들이 영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한국 증시 '코리아 디스카운트' 탈출 실마리, 해외 투자기관 "반도체 이어 방산 경쟁력..
국힘 중앙당 강원 최고위 무산, 수도권 대구 이어 강원·부산 장동혁 '패싱' 기류
[조원씨앤아이] 6월 지방선거 지지 '여당' 53.0% '야당' 38.0%, 대구 55..
테슬라 실적발표 앞두고 주식 중립 투자의견 유지, "올해 로보택시 목표 달성 어렵다"
키움증권 "롯데웰푸드 수익성 개선 지속, 원가 부담 완화·인도 성장 긍정적"
한국 정부의 플랫폼 규제에 미국 정치권 공세, 싱크탱크 "트럼프 정부도 대응 나서야"
[현장] AWS 부사장 파탁 "한국이 AI에이전트 중심에 있어, AI와 고유 데이터 결..
교보증권 "신세계 목표주가 상향, 1분기 영업이익 시장 기대 웃돌았을 것"
키움증권 "에스티팜 1분기 영업이익 기대 이상일 듯, 고마진 제품 수출 늘어"
유진투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목표주가 상향, 데이터센터용 회로박 판매량 증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