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이베스트투자증권 주가 장중 16%대 급등, LS그룹 계열사 정식 편입 눈앞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4-01-19 10:28: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베스트투자증권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

LS그룹 계열사로 정식 편입이 가시화하는 점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주가 장중 16%대 급등, LS그룹 계열사 정식 편입 눈앞
▲ 금융위가 최대주주 변경안을 전날 승인하자 19일 장중 이베스트투자증권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9일 오전 10시09분 코스닥시장에서 이베스트투자증권 주가는 전날보다 16.67%(640원) 오른 4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5.47%(210원) 높은 4050원에 출발해 곧장 오름폭을 크게 키웠다.

전날 금융위원회는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최대주주 변경안을 승인했다.

향후 G&A사모투자전문회사의 잔여재산 분배 결의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 절차를 마치면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최대주주는 G&A에서 LS네트웍스로 변경돼 정식으로 LS그룹 계열사로 편입된다.

G&A는 2008년 6월 결성된 사모펀드로 지난해 9월말 기준 이베스트투자증권 지분 61.7%를 보유하고 있다. LS네트웍스는 G&A의 지분 98.8%를 보유하고 있다.

사실상 LS네트웍스가 이베스트투자증권을 간접지배하는 구조였지만 LS네트웍스는 경영에 참여하지 않는 유한책임투자자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자본시장법상 LS그룹 계열사에 해당하지 않았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정식으로 LS그룹 계열에 편입될 경우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예리 나이스신용평가 연구원은 “최근 LS머트리얼즈 상장주관사단에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참여하는 등 LS그룹 계열 정식 편입에 따라 긴밀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는 점이 긍정적이다”고 바라봤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탄핵 후폭풍' 국민의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