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기후경쟁력포럼
2024 기후경쟁력포럼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5720만 원대 하락, 트럼프 디지털화폐 발행 불가 방침 밝혀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4-01-19 08:59: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5720만 원대로 내려왔다.

미국 대통령을 지낸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가 중앙은행의 디지털화폐인 CBDC 발행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는 보도가 나온다. 
 
비트코인 5720만 원대 하락, 트럼프 디지털화폐 발행 불가 방침 밝혀
▲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통령 선거 후보가 CDBC 발행을 허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19일 오전 8시40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2.36% 내린 5722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의 주요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3위 안에 드는 가상화폐 가운데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61% 내린 341만9천 원에, 테더는 1USDT(테더 단위)당 0.95% 상승한 1385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솔라나(-3.82%), 리플(-1.16%), 에이다(-1.83%), 아발란체(-4.06%), 도지코인(-0.91%)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반면 비앤비(0.56%), 유에스디코인(0.80%)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향후 중앙은행 디지털화폐를 허용하지 않겠다는 발표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날 “미국 대선 후보이자 전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는 17일(현지시각) 뉴햄프셔주 포츠머스에서 열린 선거 연설에서 연방준비제도(Fed)가 미국에서 CBDC를 만드는 것을 절대 허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는 “이런 통화(CBDC)는 연방 정부에 국민의 돈에 관한 절대적 통제권을 부여할 것이다”며 “그들이(정부) 당신(국민) 돈을 가져갈 수 있고 당신은 돈이 사라진 것을 알지 못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조윤호 기자

인기기사

충주-문경 고속철도 시대 열린다, '조선의 동맥' 영남대로 입지 찾을까 김홍준 기자
머스크 메탄올 컨테이너선 중국 발주 돌연 연기, 조선 3사 기술 우위 재확인 김호현 기자
대우건설 체코 시작으로 동유럽 원전 공략, 백정완 현지서 기술력 입증 '총력' 류수재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 '5·18 차별화 행보', 22대 국회서 새 보수정당 면모 보이나 이준희 기자
K-배터리 글로벌 영토 갈수록 줄어, 중국 공세에 시장 입지 지키기 만만찮다 류근영 기자
에이블리 화장품 시장 공략, 가성비 무기로 ‘온라인 다이소’ 자리매김 보여 김예원 기자
부동산 PF로 증권사 실적 뚜렷해진 양극화, 중소형 증권사 2분기도 '먹구름' 정희경 기자
민주당 정부의 '해외직구 금지' 강력 비판, "안전한 상품 확보할 정책이 우선" 김홍준 기자
하반기 통화정책 방향 가를 5월 금융통화위, 이창용 매파 본능 고수할까 조승리 기자
정부 “80개 품목 해외직구 전면 차단 사실 아냐, 물리적·법적으로 불가능” 김홍준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