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방통위, 삼성 갤럭시S24 판매 과정에서 허위·과장광고 사기피해 주의보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01-18 09:57: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방송통신위원회가 삼성전자 갤럭시S24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사기판매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1월30일 출시될 삼성전자 갤럭시S24 시리즈의 판매과정에서 허위·과장광고에 따른 사기판매 피해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계약 내용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통위, 삼성 갤럭시S24 판매 과정에서 허위·과장광고 사기피해 주의보
▲ 방송통신위원회가 갤럭시S24 판매 과정에서 사기판매 가능성을 내놓으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른바 ‘성지점’에서는 온라인 카페, 블로그, 밴드 등의 판매채널을 통해 최신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은밀하게 영업하고 있다”며 “하지만 실제로는 선택약정할인이나 신용카드 제휴할인의 이용조건을 부가하면서 유통점에서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처럼 이용자를 속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공짜폰 또는 스마트워치, 태블릿PC 등을 무료로 증정하겠다면서 고가 요금제나 부가서비스 가입을 유도하는 사례도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짚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속임수 판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판매처에서 터무니없이 저렴한 판매금애을 제시할 경우 이용자들이 할인 조건과 잔여할부금 등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신규 스마트폰 출시를 전후해 가입자 유치경쟁에 따른 이용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동통신 3사에 시장안정화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1월19일부터 2월8일까지 3주간 ‘특별안정화기간’을 운영해 시장 감시 및 현장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