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포스코퓨처엠 김준형 "외산 저가 음극재로 인조흑연 공장 가동에 어려움"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4-01-17 16:37: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퓨처엠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862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준형</a> "외산 저가 음극재로 인조흑연 공장 가동에 어려움"
▲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제 1차관(오른쪽 네번째)이 2차전지 소재 공급망 점검을 위해 17일 포스코퓨처엠 포항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을 찾았다. 강 차관과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사장(오른쪽 다섯번째) 등 2차전지 업계 간담회 참석자들이 포스코퓨처엠 포항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 입구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
[비즈니스포스트]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사장이 정부에 음극재 공급망 독립을 위해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사장은 17일 포스코퓨처엠의 포항 인조흑연 음극재공장에서 열린 정부·기업 간담회에서 "공급망 독립을 위해 인조흑연 음극재 등 음극재 사업에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데 해외 저가제품 때문에 공장 가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에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은 "정부는 금융·세제, 연구개발(R&D), 규제개선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대답했다.

이날 간담회는 강경성 산업부 제1차관이 취임 뒤 첫 현장 행보로 2차전지 소재 공급망의 점검의 일환으로 치러졌다.

강 차관은 포스코퓨처엠, 우전지앤에프, 피엠그로우 등 포항 특화단지내 주요 입주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투자현황과 애로사항을 들었다.

강 차관은 간담회에서 "2차전지는 반도체와 더불어 우리 경제의 미래 먹거리이자 경제안보와도 직결된 첨단산업으로서 매우 중요한 만큼 튼튼한 공급망을 확보해야 한다"며 "국내 유일의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시설을 방문하게 되어 뜻 깊고 포스코퓨처엠이 우리나라 음극재 자립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내란 특검팀 "전 검찰총장 심우정, 21일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
민주당 김병기 "MBK 김병주, '매수자 결정 전 홈플러스 폐점 없다' 약속"
[이주의 ETF] 신한자산운용 'SOL 미국양자컴퓨팅TOP10' 24%대 올라 상승률 ..
넥스트레이드 거래종목 650개로 축소, 22일부터 66개 종목 거래 중단
신라면세점 '밑 빠진 독' 인천공항점 버렸다, 김준환 수익성 개선 능력 본격 시험대
[19일 오!정말] 국힘 송언석 "(통일교 신도) 12만 명은 당원 포함 개연성 많아"
KB금융 회장 양종희 테더USAT 최고경영자 만난다, 스테이블코인 사업협력 논의
민주당 3대특검 특위 "통일교 대선개입 입증되면 정당해산·윤석열 당선 무효"
HD현대중공업 노사 임금협상 타결, 찬성률 59.56% '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 합..
코스피 3440선 하락 마감하며 '숨고르기', 코스닥은 860선 상승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