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이사 부회장이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6일 2024년도 제1차 이사장단 회의를 열고 윤 부회장을 임기 2년의 제16대 차기 이사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이사장단 회의를 열고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이사 부회장(사진)을 16대 차기 이사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사진은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이사 부회장이 세계 바이오 서밋 행사에 참여한 모습. |
앞으로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협회 정관 제12조 1항인 '이사장은 이사장단회에서 차기 이사장을 선임하고 이사회 및 총회에 보고한다'는 규정에 따라 2월22일 제79회 정기총회에서 윤 차기 이사장의 취임식을 진행한다.
윤 부회장은 1967년생으로 1990년 연세대 응용통계학과 졸업하고 1993년 조지아주립대 회계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글로벌 회계법인 KPMG의 회계감사 등을 거쳐 2005년 일동제약에 합류했다. 이후 2011년 부사장, 2014년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2021년부터 대표이사 부회장을 맡아 회사를 이끌고 있다.
협회에서 윤 부회장은 2017년 이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이사장단의 일원으로 활동해왔다. 2021년부터는 협회 글로벌협력위원장을 맡아 회원사의 글로벌 진출 지원 등 국제협력 사업을 이끌고 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