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서정진, 지주사 셀트리온홀딩스 이르면 연내 미국 나스닥 상장 추진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4-01-15 19:45: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지주사 셀트리온홀딩스의 미국 나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서 회장은 15일 강원 강릉에서 열린 한국경제인협회 퓨처리더스 캠프에 참석해 이런 계획을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979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서정진</a>, 지주사 셀트리온홀딩스 이르면 연내 미국 나스닥 상장 추진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지주사 셀트리온홀딩스의 나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서 회장은 "이르면 연말, 늦어도 내년 초 셀트리온홀딩스를 나스닥에 상장시키라고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셀트리온홀딩스 지분 98.13%를 쥐고 있는 서 회장은 현지시각 1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연말 셀트리온홀딩스를 상장하고 이를 기반으로 100조 원 규모의 글로벌 헬스케어 펀드를 조성해 투자회사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다만 셀트리온홀딩스를 어느 거래소에 상장할 것인지에 관한 내용은 지금껏 공개하지 않았다.

서 회장이 국내 증시가 아니라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것은 매출의 절반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는 데다 대규모 자금 유치를 하는데 나스닥이 유리하다는 점을 고려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셀트리온그룹은 지난해 말 지배구조 정비를 위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합병했고 지난 12일 통합법인 신주 상장이 이뤄졌다. 앞으로 6개월 내에 통합 셀트리온이 셀트리온제약까지 흡수 합병하면 계열사 정비가 마무리 된다.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중국 희토류 수출 통제는 "준비된 비밀병기", 미국 강경대응 한계론 고개
범현대가 축구 성적표 1년만에 '상전벽해', 정의선 '미소' 정기선 '흐림' 정몽규 '..
콜마비앤에이치 손에 넣은 윤상현, 바이오·생명과학 '청사진' 증명의 시간
'필승 카드' 없이 후보군 넘치는 민주당, 오세훈 헛발질에도 서울시장 탈환 글쎄
'코스피 4000' 11월 국회에 달렸다? 배당 분리과세와 상법 개정 핵심 변수로
두산퓨얼셀 새 연료전지 양산 눈 앞, 이두순 미국 진출로 흑자전환 앞당긴다
AMD 오픈AI에 오라클까지 광폭 행보, 삼성전자 HBM AI 수혜 더 누린다
'폭군의 셰프' 축포 스튜디오드래곤, '태풍상사' 연타석 흥행으로 글로벌 OTT 어필
벼농사 게임에 맞춤별 K팝 추천까지, 카드사 '즐기는 플랫폼'으로 고객 잡는다
현대건설 GTX-C 첫 삽 하세월, 가덕도신공항 불참 '역풍'에 공공공사 난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