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딤채' 제조사 위니아 공개매각 절차 시작, 4월 투자계약 체결 목표

김바램 기자 wish@businesspost.co.kr 2024-01-12 19:42: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기업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가전업체 위니아가 인수합병(M&A) 진행을 위한 매각절차에 들어갔다.

위니아는 인수합병을 진행하기 위해 공개경쟁에 관한 입찰공고를 내며 매각을 위한 정식 절차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딤채' 제조사 위니아 공개매각 절차 시작, 4월 투자계약 체결 목표
▲ 위니아가 공개매각 절차에 들어간다. 사진은 경기 성남 대유위니아타워 종합R&D센터. <위니아 홍보영상 갈무리>

위니아와 매각 주간사 삼일회계법인은 4월 투자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3월 안으로 예비심사를 거쳐 양해각서 체결까지 마무리짓는다는 계획이다.

삼일회계법인은 위니아 기업가치를 평가하고 인수합병 절차 전반에 걸친 자문 및 업무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각 추진 방식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등 형태로 진행된다. 공개입찰에 참여하려는 기업은 2월16일까지 인수의향서와 비밀유지확약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김혁표 위니아 법률상 관리인 대표이사는 “인수합병 매각의 첫 공식 절차는 기업회생절차 종료를 앞당길 수 있는 첫 걸음으로 의미가 깊다”며 “인수합병 절차를 철저히 준비해 김치냉장고 1위 브랜드 딤채의 가치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바램 기자

최신기사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솔루스첨단소재 북미 전지박 생산거점 '청신호', 곽근만 SK넥실리스와 특허소송 해결이 ..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2주 연속 둔화, 10·15대책 이후 관망세 지속
이재명 산업역군 초청 오찬, "소형 사업장 오히려 중대재해 늘어"
LG화학 급해지는 NCC 구조조정, 김동춘 바로 만난 첫 시험대 통과 '험로'
신세계건설 '체질 개선' 분주, 강승협 그룹 물량 발판으로 적자 탈출 특명
'LG 그램 프로', 한국소비자원 노트북 평가서 '휴대성' '구동속도' 우수
박대준 쿠팡 와우멤버십 이용료 면제 꺼낼까, 과징금 감경 고객 잡기 '셈법 골머리'
SK에너지 대표 김종화 SK지오센트릭 대표 겸임, SK이노 베트남·미주 사업 추형욱 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