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법원, 옵티머스 사태 관련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 중징계 집행정지 인용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4-01-11 20:10: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위원회가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에 내린 중징계의 효력이 일단 정지됐다.

서울행정법원14부(송각엽 부장판사)는 11일 정 대표가 금융위를 상대로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
 
법원, 옵티머스 사태 관련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756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영채</a> NH투자증권 대표 중징계 집행정지 인용
▲ 법원이 금융위에서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에게 내린 중징계의 효력을 정지하는 결정을 내렸다.

법원의 결정에 따라 정 대표에 내려진 금융위 징계의 효력은 본안 소송의 1심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정지된다.

본안 소송의 재판 기일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금융위는 지난해 11월29일 옵티머스 펀드 사태와 관련해 내부통제 기준을 마련할 의무 등 위반을 이유로 정 대표에 내려진 금융감독원의 ‘문책경고’ 조치를 그대로 확정했다.

금융이의 금융사 임원에 대한 제재는 해임권고, 직무정지, 문책경고, 주의적 경고, 주의 등 5단계로 구분된다.

해임권고, 직무정지, 문책경고 등은 금융사 임원에 연임 및 3~5년 동안 금융권 취업 제한 등 효과가 있어 중징계로 여겨진다.

정 대표는 지난해 12월11일에 금융위의 결정을 놓고 서울행정법원에 취소소송과 함께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롯데카드 "해킹 공격으로 회원 297만 명 정보유출, 피해 발생하면 전액 보상"
[18일 오!정말] 이재명 "국장 복귀는 지능 순이라는 말이 생길 수 있도록"
중국 전기차 '미국에 공장 건설' 가능성에 씽크탱크 경계, "공급과잉 불가피"
KT "불법 기지국 해킹 2차 피해 전액 보상, 복제폰 정황 없어"
'이재명 파기환송' 진실공방 치닫는 민주당 vs 조희대, '스모킹 건'이 판가름
금호건설 공공주택 시장서 수주 질주, 조완석 높은 부채비율 개선 과제 안아
국힘 '조희대·한덕수 회동 의혹' 비판, 한동훈 "청담동 술자리 공작2"
KT 추가 불법 기지국 2개 확인, 소액결제 피해자 362명 피해액 2억4천만 원
미국 금리인하에도 가상화폐 시장 조용, 비트코인 '연말 랠리' 기대감은 유효
미국 규제에 중국 '파운드리 굴기' 빨라져, 자체 노광장비 5나노 기술 확보로 삼성전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