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2024-01-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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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롯데마트가 새해를 맞이해 물가 안정을 내세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17일까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최대 반값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값진행사’ 2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 롯데마트가 할인 행사 '값진행사' 2탄을 진행한다. 사진은 롯데마트 그랑그로서리 은평점 축산매장 전경. <롯데마트>
롯데마트는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 초까지 새해 먹거리 위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값진행사’ 1탄을 진행했다. 행사 기간 매출은 직전 년도 같은 기간보다 10%가량 늘었다.
값진행사 2탄에서는 과일과 돼지고기, 라면, 우유 등 주요 식료품을 비롯해 화장지, 세제 등 생활 필수용품 등 장바구니 물가와 밀접한 상품을 중점으로 행사를 구성했다.
고객이 많이 찾는 농축산물은 3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제주 GAP 하우스 감귤(1.2kg/팩/국산)’은 9730원에, ‘하루한알 갈아먹는 토마토(2kg/팩/국산)’는 1만1130원에 판매한다. B+급 상품인 ‘상생 배(2~5입/봉/국산)’는 1만430원에 판다.
‘흙대파(700g/봉/국산)’, ‘제주 햇감자(900g/봉/국산)’, ‘제주 무(1개/국산)’, ‘행복생생란(대란/30입)’ 등 요리 재료로 다양하게 활용되는 채소와 계란도 할인 판매한다. ‘국내산 한돈 삼겹살(100g/냉장)’은 1673원에, ‘백숙용 생닭 9호/10호(851g/950g, 냉장, 국내산)’는 각각 3990원, 4490원에 선보인다.
홈파티용 먹거리 상품도 할인 판매한다.
‘1등급 한우 안심/채끝(각 100g/냉장)’은 롯데그룹 멤버십 엘포인트 회원에게 1인 2팩 한정으로 40% 할인해주며 ‘통 다리살 순살치킨’은 30% 할인한 7630원에 판매한다. ‘물가안정 참치 뱃살 모둠회(350g 내외)’는 1만9900원에, ‘세계맥주 41종’은 6캔 이상 구매 시 1만2천 원에 살 수 있다.
롯데마트는 행사 기간 필수 가공식품부터 인기 생활 용품까지 ‘원플러스 원(1+1)’, ‘투플러스 원(2+1)’, ‘2개 이상 구매 시 최대 50%’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시즌 상품 할인 행사로 롯데마트 자체브랜드(PB) ‘룸바이홈’의 겨울 이불과 베개, 방석 등 침구류 상품 50여 개 품목을 50% 할인 판매하며 실내복 상품군의 ‘보나핏 밍크스판/수면 홈웨어/겨울파자마’ 상품은 2개 이상 구매 시 4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고주현 롯데마트 커머셜플랜 팀장은 “고객이 할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매 빈도가 높은 생활 밀접 상품을 엄선해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고물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낼 수 있는 쇼핑 기회로 활용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