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박근혜와 야2당 대표, 사드 배치와 우병우 처리 놓고 대립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6-09-12 18:34: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근혜와 야2당 대표, 사드 배치와 우병우 처리 놓고 대립  
▲ 박근혜 대통령이 2016년 12일 청와대에서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따른 한반도 위기 상황과 관련한 해법을 모색기위해 여·야 3당대표와 회동하고 있다. <뉴시스>

박근혜 대통령과 야2당 대표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배치와 북한핵 문제 등에 대해 큰 입장차를 보였다.

박 대통령은 12일 오후 2시 청와대에서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만났다.

박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회동은 지난해 10월22일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이날 회동에서 박 대통령과 야당 대표들은 안보문제를 놓고 이견을 나타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의 핵미사일이 “우리를 겨냥한 현실적이고 급박한 위협”이라며 “사드배치는 북한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자위권적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 위원장은 즉각적인 반대의견을 밝혔고 추 대표도 “사드배치는 핵문제해결에 백해무익하다”며 사드배치에 반대했다.

박 대통령은 북한 5차 핵실험에 대해 “국제사회와 공조해 북한에 제재를 가함으로써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추 대표와 박 위원장은 “제재와 대화를 병행해야 한다”며 이견을 보였다.

청와대 회동에 대한 평가도 여야 대표들은 서로 달랐다.

이 대표는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모두 함께 규탄했다”며 “청와대 회동에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추 대표는 “박 대통령의 현실인식에 굉장히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고 박 위원장은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서는 함께 규탄했지만 해결방안에 대해서 이견이 있었다”고 거들었다.

박 대통령은 야당의 우 수석에 대한 퇴진요구와 관련해 “검찰 특별수사팀에서 수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일축했다.

검찰 특별수사팀은 12일 우 수석 아들의 ‘보직 특혜’와 관련해 경찰청 본청과 서울지방경찰청을 압수수색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LG에너지솔루션 4분기 영업손실 1220억, 3분기 만에 적자 전환
비트코인 시세 '하이 리스크' 구간에 머물러, "단기 투자자 손절매 힘 실린다"
트럼프 국제기구 탈퇴에 기후대응 실패론 고개, '태양빛 막는 기술' 도입 힘 실려
금값 가파른 상승으로 조정폭도 커지나, HSBC "온스당 3천 달러대 하락 가능"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5% 국힘 26%, 지지도 격차 5%p 커져
[한국갤럽]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이혜훈, '부적합' 47% vs '적합' 16%
세계 최고 축구팀 경영 전략 이야기, 신간 '레알 마드리드 레볼루션' 출간
메모리 공급 부족은 스마트폰과 PC에 악재, "삼성전자와 애플은 방어력 갖춰"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지지' 43% vs '야당 지지' 33%
LG전자 2025년 4분기 영업손실 1094억, 희망퇴직 일회성 비용 영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