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항공주 주가 장중 일제히 오름세, '사우디 원유 가격 인하' 유가 하락 영향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4-01-09 11:03: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내 항공주 주가가 장중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에 국제 유가가 급락하자 항공사들의 수익성 개선 기대감에 투심이 반응하는 것으로 보인다.
 
항공주 주가 장중 일제히 오름세, '사우디 원유 가격 인하' 유가 하락 영향
▲ 국제유가 급락에 9일 장중 국내 항공주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10시49분 코스피시장에서 티웨이항공 주가는 전날보다 7.50%(210원) 오른 3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0.36%(10원) 높은 2810원에 출발해 곧장 오름폭을 크게 키웠다.

이 밖에 제주항공(4.91%), 에어부산(4.55%), 한진칼(4.36%), 한진칼우(4.19%), 진에어(3.34%), 대한항공(2.86%), 아시아나항공(1.95%), 대한항공우(0.40%) 등의 주가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밤 뉴욕상업거래소에서는 2월 인도분 WTI(서부텍사스유) 배럴당 가격이 전날 대비 4.11% 급락한 70.77달러(약 9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바이유와 브렌트유도 각각 2.71%, 3.35% 하락마감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에너지기업 아람코가 아시아 수출용 원유 공식가격을 배럴당 2달러 인하한다는 소식에 유가가 급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아람코의 아시아 수출용 원유가격은 2021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내렸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