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대통령실 김건희 전담 제2부속실 부활 검토, 안철수 "특별감찰관도 임명해야"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4-01-07 14:14: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통령실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제2부속실’을 부활을 검토하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7일 페이스북에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상 권한인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가운데 대통령실은 제2부속실 설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며 “제2부속실을 설치하고 특별감찰관을 임명해야 한다”고 적었다.
 
대통령실 김건희 전담 제2부속실 부활 검토,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531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안철수</a> "특별감찰관도 임명해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대통령실에 제2부속실을 설치해야 한다고 봤다. <연합뉴스>

대통령실 관계자는 연합뉴스 등 언론에 “이르면 이번 주부터 제2부속비서관 후보군 물색 등 후속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며 "대선 당시 약속을 변경하게 된 만큼 국민에게 양해를 구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제2부속실은 과거 청와대에서 영부인 일정 등 관련 업무를 담당하던 비서실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2022년 대선 당시 제2부속실 폐지를 공약한 바 있다.

앞서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쌍특검 법안'(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과 대장동 특혜 의혹 특검법)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5일 제2부속실 설치 가능성을 언급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5일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이 선거 기간 공약으로 설치하지 않겠다고 해서 지금까지 하지 않은 것인데 국민 대다수가 설치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하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여야 SKT 해킹사태 질타, 국힘 강민국 "2500만명 정보 누출은 회사 존폐 문제"
검찰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서울남부지검에 배당, 김건희 이종호는 고발 대상 제외
[여론조사꽃] 이재명·한덕수 대선 양자대결, 이재명 51.2% vs 한덕수 25.2%
금융권 'SKT 인증' 차단 나섰다, 유심 못 바꾸면 '잠금'으로 사고 위험 줄여야
미래에셋 "호텔신라 면세 회복으로 적자 축소, 2분기 해외 공항 임차료 감면"
비트코인 1억3642만 원대 상승, '펀더멘털' 개선에 강세 지속 가능성 제기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2540선 강보합 마감, 코스닥은 710선 내려
빙그레 수익성 하락 조짐, 전창원 미국 관세·코코아 가격 상승이 발목 잡나
정의선 기아 2년 연속 '세계 자동차' 수상 이례적 축하 "글로벌 압도적 경쟁력 당당히..
해운협회 박정석 회장, 중점 추진과제로 '친환경' '디지털' '해기사 확보' 제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