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표이사 사장이 5일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참배하고 분향을 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
[비즈니스포스트]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이사 사장이 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하고 시무식을 가졌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5일 임직원들이 새해를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참배하고 헌화 활동으로 올해 경영활동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시무식을 겸한 이번 행사에는
강구영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임직원 등 약 30명이 참석해 항공우주산업의 제2의 도약과 자주국방력 강화를 이끌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2014년 국립서울현충원과 45번 묘역 자매결연 협약을 시작으로 매년 참배와 헌화, 묘역 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강구영 사장은 "이번 참배로 호국영령의 애국정신과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며 "KAI도 선조들의 뜻을 받들고 통찰과 도전, 창의와 열정의 KAI DNA를 되살려 미래사업의 본격 추진과 이집트, 미국 등 대규모 수출시장 진출의 초석을 다지는 기념비적인 한 해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강 사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주력사업의 안정적 추진 △수주 확대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 △뉴 에어로스페이스 시대에 도전적 대응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내재적 핵심 역량 강화를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