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은행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정상혁 "고객몰입 조직으로 전환 필요"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4-01-03 17:56: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은행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883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상혁</a> "고객몰입 조직으로 전환 필요"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3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진행된 '2024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CEO 특강에서  '고객몰입'에 대해 말하고 있다. <신한은행>
[비즈니스포스트]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신년사에 이어 경영전략회의에서 다시 한 번 ‘고객몰입’을 강조했다.

신한은행은 3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정상혁 신한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본부장, 커뮤니티장 약 19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정 행장은 이번 회의에서 2023년 성과를 돌아보고 ‘신한의 몰입’을 주제로 영업현장과 본부의 2024년 전략 방향을 공유했다.

정 행장은 “고객의 수요가 다양해지고 개인화한 솔루션 요구가 커지는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고객몰입’ 조직으로 전환이 필요하다”며 “상품과 서비스를 연결해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또한 결코 녹록치 않은 경영환경이 예상되는 가운데 ‘내실을 다지며 힘써 실천한다’는 무실역행(務實力行)의 자세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본, 신뢰, 미래 등 3가지 경영키워드도 흔들림 없이 유지할 뜻을 보였다.

정 행장은 “3가지 경영키워드 중에서도 ‘기본과 신뢰’를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다”며 “재무적 성과나 미래 준비도 중요하지만 고객과 사회의 신뢰를 받지 못하면 소용이 없는 만큼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상생금융 실천에 진심을 다하면서 소비자보호·내부통제도 더욱 강조하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경제 '좋아질 것' 40% '나빠질 것' 35%, 20·30과 40·50 ..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1%p 상승, 중도층 '긍정' 66%로 3%p 올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